​'트와이스'가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그램'을 내놓으며 멤버 다수가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채영과 다현이 함께 랩 메이킹을 맡은 '미싱유' 나연과 지효가 작사한 '24/7' 정연이 작사한 '러브라인' 채영이 작사한 '힘내' 등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첫 번째 정규앨범 ‘Twicetagram(트와이스타그램)’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각 멤버들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특히 우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 멤버들은 각자 수록곡 중 추천하고 싶은 곡들을 소개했다. 

리더 지효는 "데뷔 2주년에 앨범을 내게 돼서 더욱 기대가 된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 수록곡중에 '굿나잇'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곡으로 추운날씨에 따듯하게 잠들 수 있는 곡이다"고 말했으며 쯔위는 "수록곡들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그중 '힘을내 '라는 곡이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영은 "정규 1집인만큼 기대도되고 흥분도 되고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거북이'라는 노래가 발라드인데 가사도 귀엽고 멜로디가 마음에 든다.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연은 "팬분들께서 지금까지 나온 노래들을 모두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감사의 마음으로 정규앨범을 준비했다. 첫 정규앨범인만큼 기대가 된다. '널 내게 담아'라는 노래가 피아노 소리도 좋고 잔잔한 음악이라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나는 "첫 정규앨범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달라. '거북이'가 좋다. 가사가 귀엽고 노래가 좋다"고 소개했다. 

사나는 "항상 앨범을 준비할때마다 팬분들의 반응도 궁금하고 대중들의 기대도 궁금해서 데뷔를 앞둘때마다 설레게 준비한다. 첫 정규앨범이라 많은 수록곡들을 녹음했다. 이번에는 모든 수록곡들이 다 좋다. 타이틀곡 라이키를 포함해 전 곡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모모는 "첫 정규앨범이라 새롭기도 하고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수록곡 중에 '거북이'를 좋아하는데 가사도 귀엽고 듣기좋은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정연은 이번에 콘셉트가 SNS에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콘셉트로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 앨범 준비하면서 진짜 SNS에 올리며 스포도 해가며 준비해서 즐거웠다. 수록곡중 '러브라인'이라는 곡이 처음으로 제가 작곡한 곡이라 가장 마음에 든다. 소녀스러운 감성이 담겨있는 곡이다. 꼭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나연은 "열심히 준비해서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정규앨범 수록곡중에서 멤버 다수가 작사에도 많이 참여했고 안무도 신경썼다. 정규앨범이라 더 대중들에게 다가가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미싱유'가 가장 마음에 든다. 도입부 기타소리가 좋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