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키네틱아트’로 V30 오디오·카메라 기능 강조
2017-10-30 15:48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이색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30일 V30의 차별화된 카메라 및 오디오 기능을 알리기 위해 ‘키네틱 아트’ 영상으로 만들어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했다.
움직임을 주된 요소로 하는 ‘키네틱 아트’는 작품의 구성요소들이 움직이거나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형상이 변화해, 보는 이를 몰입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메라 편은 다양한 카메라와 플래시, 렌즈, 삼각대 등 300여 개에 달하는 카메라 부품들을 가느다란 실로 천장에 매달아 조형물로 만들었다. 특정 방향에서 볼 경우 커다란 영사기형상이 등장하고, 시선이 측면으로 이동하면 V30를 상징하는 거대한 ‘V’자가 나타난다.
오디오 편은 진공관 앰프, 스피커, 헤드셋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오디오 소품들로 구성돼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의 얼굴 형상이 보이는 한편 또 다른 조형물에서는 각종 악기로 V30의 ‘V’자를 표현했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 상무는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V30만의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