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화백, '대종상' 설경구·최희서·'택시운전사'에 금화 후원

2017-10-30 15:56

[사진=TV조선 생중계 캡쳐]

금화작가 김일태 화백이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설경구, 여우주연상 최희서, 작품사을 수상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금화를 후원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남우주연상을, 최희서는 영화 ‘박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훈 감독의 영화 ‘택시운전사’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김일태 화백은 수상자인 설경구, 최희서 영화 ‘택시운전사’에 세계 유일 24K 순금으로 된 금화를 부상으로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일태 화백은 미국과 중국, 영국 사치 갤러리에 한국화가 최초의 초대작가로 전시한 바 있다.

현재 김일태 화백은 말레이시아에서 금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미술계 한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