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 주력...'보조금' 대폭 확대
2017-10-30 11:34
경남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고용우수기업 추가인증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47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한데 이어, 내달 17일까지 '고용우수기업'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상용근로자수가 1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 근로자 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안정 우수기업'은 상용근로자수가 50인 이상인 기업으로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 등 고용안정에 노력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작업장이나 직원 휴게실 등 환경 개선비와 향후 3년간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고용보조금 등 재정지원이 확대되고, 해외마케팅사업 등 참여시 가산점을 확대 부여하는 등 7개 기관에서 15가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