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플러스’ 매장 수도권에 첫 오픈

2017-10-27 00:37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판매 플랫폼 확대

경북도는 26일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양천구)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판매 1호 매장 ‘청년플러스’를 오픈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창업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양천구)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판매 1호 매장 ‘청년플러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첫 매장인 ‘청년플러스’는 40㎡ 규모로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식품류 등 경북청년창업 25개 기업 150여 상품을 판매한다.

‘청년플러스’ 는 지난 9월 15일 경북도와 홈플러스, 청년CEO가 창업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픈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앞으로 서울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광역시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고 특별 판매전과 동시에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한다.

경북도는 ‘청년플러스’ 오픈식을 기념해 26~29일까지 4일간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방향제와 칫솔꽂이를 사은선물로 증정하는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경북 청년 기업들의 우수 상품들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청년플러스’ 매장 오픈 이외에도 경북 청년 기업들에게 온라인 소셜커머스 입점지원, 홈쇼핑 방송지원, 베트남 해외박람회 지원, 맞춤형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전강원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플러스의 첫 서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경북 청년 기업들을 알릴 수 있는 안테나숍을 확장해 나가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스타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