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아이디어 뽐낼 ‘DJI 스토리 콘테스트’ 개최
2017-10-26 09:05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드론 활용 노하우들을 마음껏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계 최대 중국 드론업체 DJI는 자사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드론·짐벌 제품 활용 발굴을 위한 수기 공모전 ‘DJI 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JI 스토리 콘테스트’는 드론을 포함한 DJI 제품 활용도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산업·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드론 기술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DJI 드론이나 짐벌 시스템을 활용해 취미나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주제로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작성 후,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event.kr@dji.com으로 URL을 접수하면 된다. 제출 내용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사진이나 영상 등을 창의적으로 이용한 표현도 가능하다.
심사는 아웃도어 영상 전문 프로덕션인 38 프로덕션의 김동기 프로듀서, 블룸버그 통신 조성준 사진기자, SM9 SkyTech & Images 박승근 원장이 맡게 되며, 사례의 창의성과 주제 관련성을 기준으로 12월 중순 수상자 3명을 선정해 각각 ‘팬텀 4 프로’ 1대, ‘매빅 프로’ 1대, ‘스파크’ 1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DJI는 공모전 발표와 함께 드론이 기존 웨딩 촬영 산업에 몰고 온 변화를 담은 영상 '하늘에서 기록하는 웨딩스토리'를 공개한다. 국내 웨딩 전문 사진 업체인 ‘베네필름’이 DJI ‘팬텀 4 프로’를 이용해 만든 영상이 담겼다. 틀에 맞춰진 웨딩 촬영 방식으로부터 벗어나 공중에서 인물과 풍경을 조화롭게 담은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이준호 베네필름 대표는 “드론을 도입하면서 사다리를 이용해야만 했던 촬영의 위험부담도 줄어들고 시각적인 제한도 사라졌다”며 “사람이 갈 수 없는곳에 가고 볼 수 없는 시각으로 본다는 것이 일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이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서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업에 드론을 이용하는 업체가 1026곳으로 4년 전의 131곳에 비해 약 7.8배 증가했다. 또 1년 전 집계된 698곳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용으로 신고된 드론 대수 또한 2158대로 1년 전의 921대 보다 약 2.5배가 늘었다.
양다은 DJI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많은 분야에서 드론과 짐벌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발견하고 또 색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중국 드론업체 DJI는 자사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드론·짐벌 제품 활용 발굴을 위한 수기 공모전 ‘DJI 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JI 스토리 콘테스트’는 드론을 포함한 DJI 제품 활용도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산업·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드론 기술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DJI 드론이나 짐벌 시스템을 활용해 취미나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주제로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작성 후,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event.kr@dji.com으로 URL을 접수하면 된다. 제출 내용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사진이나 영상 등을 창의적으로 이용한 표현도 가능하다.
심사는 아웃도어 영상 전문 프로덕션인 38 프로덕션의 김동기 프로듀서, 블룸버그 통신 조성준 사진기자, SM9 SkyTech & Images 박승근 원장이 맡게 되며, 사례의 창의성과 주제 관련성을 기준으로 12월 중순 수상자 3명을 선정해 각각 ‘팬텀 4 프로’ 1대, ‘매빅 프로’ 1대, ‘스파크’ 1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DJI는 공모전 발표와 함께 드론이 기존 웨딩 촬영 산업에 몰고 온 변화를 담은 영상 '하늘에서 기록하는 웨딩스토리'를 공개한다. 국내 웨딩 전문 사진 업체인 ‘베네필름’이 DJI ‘팬텀 4 프로’를 이용해 만든 영상이 담겼다. 틀에 맞춰진 웨딩 촬영 방식으로부터 벗어나 공중에서 인물과 풍경을 조화롭게 담은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이준호 베네필름 대표는 “드론을 도입하면서 사다리를 이용해야만 했던 촬영의 위험부담도 줄어들고 시각적인 제한도 사라졌다”며 “사람이 갈 수 없는곳에 가고 볼 수 없는 시각으로 본다는 것이 일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이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서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업에 드론을 이용하는 업체가 1026곳으로 4년 전의 131곳에 비해 약 7.8배 증가했다. 또 1년 전 집계된 698곳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용으로 신고된 드론 대수 또한 2158대로 1년 전의 921대 보다 약 2.5배가 늘었다.
양다은 DJI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많은 분야에서 드론과 짐벌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발견하고 또 색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