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기획 현장관찰제를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기획 현장관찰제는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민원발생 요소를 현장 순찰을 통해 사전에 점검,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담 순찰인원이 매월 중점과제를 선정해 현장 순찰 및 처리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현장관찰제를 통해 12개 분야에서 153건을 처리했다.

올해는 학교주변 통학로 점검, 관내 등산로 및 행락지 위험요소, 우기대비 하수시설,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 점검 등을 실시해 9월까지 215건을 처리하는 등 지난해 보다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획 현장관찰제를 통해 현장에서 자체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시민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