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제5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7-10-24 11:00

제4회 생태학습축제에서 공연 중인 학생들 모습. [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5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젊음이 흐르는 정관 생태하천에서의 교육·문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역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 '기장 도자기 체험학습', '허수아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시 낭송 등 8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문예행사의 장도 마련된다.

데르센 극장 공연, 청소년 가요제, 정관 관내 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I-net 가요특집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과학 체험학습 △기장 가족영어 체험학습 △정관 나눔 프리마켓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장군 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 내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 광장(윗골공원)에서 개최되는 '창의과학 체험학습' 및 '기장 가족영어 체험학습'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습문화를 테마로 한 각종 전시·체험·볼거리 제공 등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인재양성과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