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4강 한·중 대진 확정

2017-10-23 1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4강 대진을 확정했다.

23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한국의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 중국의 로얄네버기브업(RNG)과 팀 WE가 4강에 진출, 한-중전 대진이 짜여졌다고 밝혔다.

8강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약 6000여석의 좌석이 4일 내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4강전은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28일과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28일 진행되는 4강전 첫 경기는 SK텔레콤 T1과 중국의 RNG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9일 4강전 2경기에서는 삼성 갤럭시와 팀 WE가 결승 진출을 놓고 싸운다. 

4강전 승리팀들은 베이징으로 이동해 11월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전세계 최강팀이라는 영예를 얻기 위해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