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람이 찾아오는 매력 있는 청양 만들기 본격 착수!
2017-10-23 09:51
일자리정책팀 신설 일자리창출 집중
충남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에 부응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자체 일자리 창출 활동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청년일자리 제공을 통해 일자리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일자리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정책팀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지원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유도하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사회적기업 4개소, 마을기업 8개소, 협동조합 7개소를 운영하며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람 중심의 일자리박람회로 구인업체의 고용알선과 구직자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청양군 소재 업체인 ㈜한울, ㈜필택산업, ADM21㈜, 청양군 순환농업 자원화 센터, ㈜우양, 한스텍, ㈜진에너텍, ㈜케이비어드히시브스, ㈜우리, F&B영수식품 10개 기업으로 총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에 대한 1대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방법 등의 취업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일자리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 취업한 구직인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들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찾아오는 매력 있는 청양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