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수암동 폭발물처리장 개방 문제해결 간담회 가져
2017-10-23 09:20
안산시 폭발물처리장은 1983년 상록구 수암동 산 5-7번지 일원에 34만여㎡(10만3천평) 규모로 지정돼 지난 30년 이상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돼 왔다.
하지만 이 지역 수리산은 지역주민 4000명을 포함, 주말등산객만 2만여명에 이르는데다 연간 140만명에 달하는 등산객들로 왕래가 잦다.
정 부의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김철민 국회의원실 박태순 보좌관, 시 안전사회지원과, 안보정책자문관, 안산동장, 3군지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합동 대책반을 꾸려 폭발물처리장 이전·개방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 부의장은 주민들과 폭발물처리장간 상생하는 길을 찾고자 국회에 의견을 전달하고 지역 단체장들과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향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창구 역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