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 출시

2017-10-22 14:14

우리은행은 통합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 위비멤버스와 은행 계좌를 연동한 포인트 간편결제서비스 위비꿀페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자체 간편결제서비스인 '위비꿀페이'를 내놨다.

우리은행은 통합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 위비멤버스와 은행 계좌를 연동한 포인트 간편결제서비스 위비꿀페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비꿀페이는 위비멤버스의 바코드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결제 시 본인이 보유한 위비꿀머니를 우선 사용한다. 꿀머니가 부족하면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별도절차 없이 즉시 자동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바코드는 위비멤버스 가입 시 자동 생성되고, 계좌 연결은 ARS를 통해 한 번만 인증하면 된다. 

위비꿀페이는 이디야·설빙·깐부치킨 등 식음료 매장과 위비멤버스 내 기프티콘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향후 주요 영화관·대형 편의점과 제휴해 가맹점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위비꿀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를 즉시 재적립해 준다. 가입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1000꿀포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