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가을’ 충남으로 특별한 여행 떠나요
2017-10-22 09:05
가을여행주간 여행상품 10종 출시…할인혜택·이벤트 풍성
충남도가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축제를 바탕으로 충남만의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또 도내 61개 관광관련 시설에서는 5~60%의 할인행사가 실시되고, 여행후기 중 우수작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부쩍 스산해진 날씨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더욱 그리운 낭만의 계절 가을, 짧아서 아쉬운 올 가을엔 충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도는 시군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행사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가을철 꼭 들러야할 도내 여행코스를 10종으로 추렸다.
상품 구성은 △충남의 오래된 나무와 함께하는 스토리가 있는 여행상품 △오감만족! 특별한 체험여행상품 △지역축제와 특산품을 연계한 지역특화 관광 상품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영화‧드라마 촬영의 명소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자연과 교감하고 역사문화를 탐색하는 홍성‧예산 힐링여행’, ‘천주교 성지와 농어촌 체험이 어우러진 당진여행’ 등도 매력적인 코스다.
도는 또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개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공유차량을 연계한 충남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카쉐어링을 이용해 도내 어디든지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별 여행객들이 차량 없이 이동하기 힘든 지역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는 올가을 상품 판매를 위한 여행사(9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고 싶다면 여행사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풍성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충남가을여행!
이번 가을여행주간 충남에선 총 61개 시설이 할인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할인내역으로는 천안 상록리조트 놀이동산 및 숙박시설 30%, 외암민속마을 50%, 아산 스파비스 60%,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40%, 서산버드랜드 입장권 30%, 함상공원&해양테마과학관 입장권 20%, 금강생태과학체험관 20% 등 다양하다.
도는 충남의 관광지 2곳을 방문하고 간략한 여행후기를 사진과 함께 충남관광 홈페이지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3만~5만 원)을 발송하고 있다.
이번 가을여행주간 도내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할인 및 축제 정보는 ‘느낌여행, 충남’과 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 다양한 체험도 즐기며 추억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충남여행도 경험하고, 풍성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는 충남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을여행주간을 앞두고 아름다운 충남의 가을 모습을 알리고자 여행작가 및 사진작가를 초청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은행나무길, 마곡사 등 가을 정취가 듬뿍 담긴 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