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7-10-20 12:28

포스코는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사장(왼쪽)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포스코]


포스코는 19일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 전략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상했다. 수상은 최정우 포스코 사장이 했다.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유의 지식기반 혁신 방법론 'POSTIM'을 내실화하고 발전시켜 '스마트(Smart) 지식경영체계'를 완성한 바 있다.

또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인 'PSS+'에 따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젝트화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지식기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철강기술에 스마트 기술을 접합시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포스프레임(PosFrame)'을 자력으로 개발해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효과 등을 거뒀다.

한편 올해 6회째인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최우수상(총리상)은 KB국민은행(민간·공공), 울산광역시와 서울 서초구(행정) 등 3개 기관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