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3분기 경제성장률 둔화에 상하이종합 하락
2017-10-19 17:09
상하이종합 0.34% ↓, 선전성분 0.83%↓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달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9일 중국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62포인트(0.34%) 내린 3370.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93.19포인트(0.83%) 내린 11189.5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5.55포인트(0.3%) 내린 1862.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79억, 2455억 위안에 달했다.
주류(2.71%), 바이오제약(0.32%), 의료기계(0.22%), 자동차제조(0.04%)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비 6.8% 증가하며 전 분기 증가율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