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희망골든벨 주인공은?'…의정부청소년육성재단, 27일 골든벨 개최
2017-10-19 11:18
"올해 청소년 희망골든벨은 누가 울릴까?"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이하 육성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7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육성재단은 재단 설립 후 올해로 2회째인 '청소년 희망골든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을 바로 알게 하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골든벨은 지난해 개관한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골든벨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이날 예선전은 주관식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지고, 패자부활전도 열린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5명은 퀴즈를 많이 맞히는 방식으로 최종 1인(대상)을 가리게 된다. 최종 1인은 ‘희’, ‘망’, ‘도', '시', '골', '든', '벨' 중 1개 문제를 선택, 최종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또 방청객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하고, 관람객 모두에게 기념품도 준다.
특히 골든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CLC, 레이저 퍼포먼스팀 등이 공연한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희망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의정부시민이란 자긍심을 높여주고,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게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위한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