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자동차 모티브 ‘텀블러 시리즈’ 출시…남성 공략

2017-10-19 08:54

웨이브 & 스윙 텀블러 이미지.[사진= 락앤락 제공]


락앤락이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텀블러’를 내놓으며 남성 공략에 나선다.

락앤락은 2017년 가을을 맞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라이빙&오피스(Driving & Office) 콘셉트의 ‘2017 텀블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의 이번 2017년 신규 텀블러는 자동차의 외관 및 부품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로 도회적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2017 텀블러 시리즈’는 고급 세단의 외형을 형상화한 ‘웨이브 텀블러’ 2종(500ml, 750ml)과 심플한 실버 메탈 디자인의 ‘스윙 텀블러’ 3종(470ml, 700ml, 800ml)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넉넉한 용량은 기본, 간편한 음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안성맞춤으로 제작됐고, 특히 자동차 컵 홀더에 딱 맞는 사이즈로 운전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웨이브 텀블러’는 은은한 펄이 들어간 블랙 컬러의 바디에 생동감 넘치는 웨이브를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뚜껑은 오픈 타입형으로 따로 뚜껑을 열지 않고도 바로 음용이 가능하다. 사선형 캡 디자인으로 음료가 고이거나 넘쳐 흐르는 것을 방지,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윙 텀블러’는 바디 전체가 시크한 느낌의 실버 메탈로 이루어져 도시적 감성을 전한다. 대용량의 커피까지 넉넉하게 담을 수 있도록 470m, 700ml, 800ml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좌우로 돌려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여는 스윙형 마개로 이 역시 운전 중 혹은 사무실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2017 텀블러 시리즈는 주방생활용품업계에 불고 있는 모던·심플 트렌드를 잇는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특히 텀블러 디자인에서 소외돼왔던 남성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