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남성어르신 우울예방 위한 ‘행복나눔–마음약방’
2017-10-18 10:44
남성어르신 심리적 소외감· 우울감 해소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충남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마음약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나눔 –마음약방’은 남성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상담·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완화시켜 우울증 발병률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난 9월 운영했던 ‘행복나눔-나이테’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5개소 중 우울·스트레스 감소폭이 가장 낮은 경로당 2개소(양촌·가야곡)를 선정해, 11월 3일까지 주1회 ‘행복나눔-마음약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나눔-마음약방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노인의 대인관계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 남성어르신이 더욱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