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한우 먹으러', "횡성한우축제"… 23일까지 열려
2017-10-17 12:18
한우축제장, 총연장 1.5㎞, 면적 5만㎡로 전국 최대 규모…섬강 둔치 부스만 300여개에 달해
"가자 ! 한우 먹으러."
지구촌 최대 규모인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19일부터 23일까지 횡성군 섬강둔치와 원도심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삼시쇠끼 횡성한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총연장 1.5㎞, 면적 5만㎡ 부지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섬강 둔치에 마련돼 다채로운 공연, 체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과 함께 횡성한우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원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횡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횡성한우 프린지 페스티벌 ‘함께보소’와 인기 웹툰작가 강풀 초청 토크 콘서트, 매직&인형극, 버블쇼 등이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한우의 모든 부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발골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우 ‘발골 이벤트’를 비롯해 한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머슴돌 들기 대회’가 진행돼 축제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행사장까지의 이동시간이 1시간 정도"라며 "전국의 모든 곳과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 횡성에서 열리는 제 13회 한우축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