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1일 평생학습축제 개막…'모든 세대 소통의 장'

2017-10-17 09:52

지난해 열린 구리시 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성인부문 참가팀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21~22일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관내 주민자치센터, 학교, 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등 61곳이 참여한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채워진다.

또 학습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유아·청소년 6개팀과 성인 15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