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뚜기' 함영준 회장, 국감 증인 출석할까
2017-10-17 08:07
착한기업 이미지로 승승장구하던 오뚜기가 국정감사의 검증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오뚜기 함영준(58) 회장은 19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정감사의 증인은 일반적으로 불출석사유 제출시 출석을 강제하지 못하지만 오뚜기가 최근 ‘갓뚜기(god+오뚜기)’로 불리면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성실히 국감에 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오뚜기는 이번 국감에서 주로 라면값 담합문제에 관해 질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