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레인즈, 라이언전이 직접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줄리엣’ 무대는

2017-10-14 12:15

[사진= 프로젝트레인즈 제공 ]

보이그룹 레인즈(RAINZ)의 미니앨범이자 데뷔앨범 'SUNSHINE'의 첫 무대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베일을 벗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결성된 7인조 그룹 레인즈(RAINZ)는 "방송을 통해 친해졌다, 연습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하면서 신기하게 만나는 날 마다 비가 와서 레인즈라는 팀명을 얻게됐다"며 팀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또한, "팀을 하면서 느낀 것은 다들 착하고 거짓 없는 친구들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각기 다른 소속사가 모여 이룬 팀에 대한 애정어린 생각을 비췄다.

레인즈(RAINZ)의 데뷔곡 '줄리엣(Juliette)'은 7-80년대 유행했던 레트로 사운드를 재해석한 누디스코(Nu-Disco) 장르로, 줄리엣을 위해 모든걸 다 바치겠다고 맹세하는 로미오의 고백이 담긴 곡이다. 멤버 은기는 "옛날부터 쭉 사랑받고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오래도록 사랑받고 싶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좋은 방송에서 좋은 인연으로 좋은 형과 동생들을 만났다. 너무나 좋은기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어렵게 데뷔하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메인테마곡 '나야 나'의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총괄프로듀서로 참여한 이번 앨범 'SUNSHINE'은 펑키한 누 디스코(Nu-Disco)부터 Urban R&B, 미디엄 템포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긴 어둠 위로 떠오른 달
널 닮은 빛으로 온 몸을 적셔와

걷잡을 수 없이 깊어만 가
내게서 잠조차 빼앗아 가잖아 oh yeah

세상을 홀로 떠돌다 uh
그대 앞에서 불시착
넌 마치 accident (uh-uh)
제어할 수 없는걸 (uh-uh)

불꽃이 번져서
내 심장이 뜨거워 oh yeah

Watch out tonight, I'm on fire
네가 필요해

너의 눈동자 속에
내 모습 비칠 때
난 맹세해, 맹세해
절대 변치 않을게

이 마음이 전부 다 닳아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숨이 다할 때까지 널 지킬게

바칠게 나의 고백
별처럼 셀 수 없게
널 사랑하고 있다고
내 두 팔에 가득하게
꿈처럼 아득하게
너라는 천국을 안게 해줘
My Juliette (oh-oh-oh-oh)
My Juliette (oh-oh-oh-oh)
My Juliette (oh-oh-oh-oh)
My Juliette

널 위한 시를 써줄 거야
글로 전부 담기엔 어렵지만

저 은하수를 따다
너에게 줄 거야
날 무모하다고 모두가 말려도
못할 게 없잖아 oh babe

우릴 노리는 운명아 uh
그 앞에서 게 섰거라
모든 걸 등져도
갈라놓을 순 없다고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건 너니까 oh yeah
하늘이여 나를 봐요 그녈 보내줘

너의 눈동자 속에
내 모습 비칠 때
난 맹세해, 맹세해
절대 변치 않을게

이 마음이 전부 다 닳아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숨이 다할 때까지 널 지킬게

바칠게 나의 고백
별처럼 셀 수 없게
널 사랑하고 있다고
내 두 팔에 가득하게
꿈처럼 아득하게
너라는 천국을 안게 해줘
My Juliette (oh-oh-oh-oh)
My Juliette (oh-oh-oh-oh)
My Juliette (oh-oh-oh-oh)
My Juliette

푸른 너의 창가에
난 달빛 대신에
살며시 스며들어가

새벽도 눈을 감은 시간
내 안에서 잠들 길 woo babe
저 밤보다도 고요히

바칠게 나의 전부
망설임 없이 모두
날 던질 수도 있다고

단 한번에 사로잡힌
달콤한 너란 끌림
기적을 내 품에 안게 해줘
Juliette

뜨거운 나의 가슴엔
너 하나만을 채울래
아름다운 my Juliette

투명한 너의 두 눈엔
나만을 담아주면 돼

아름다운 my Juli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