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간미연 걸그룹 ‘해시태그’의 타이틀곡 ‘ㅇㅇ' 깜찍발랄한 무대는?

2017-10-12 12:08

걸그룹 해시태그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 발표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이 그룹은 1990년대 활동한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이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연합

7인조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HashTag)의 첫 앨범이 공개된다.

해시태그(다정,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ㅇㅇ’과 수록곡 ‘비가 내리면’으로 첫 무대를 꾸몄다.

제목부터 독특한 타이틀곡 ‘ㅇㅇ(Hue)’는 자신을 섭섭하게 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소녀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가사 곳곳에 배치된 트렌디한 단어와 표현들이 듣는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힙합 비트에 강한 신스 사운드가 곡을 리드하지만 서정적인 멜로디가 곡에 감성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으며, 특히 리드보컬 승민을 비롯한 해시태그 멤버들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이 리스너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반복되는 ‘해시태그’ 코러스 파트가 인상적인 인트로곡 ‘인트로(Intro)’, 힙합을 기반으로 퓨처 베이스 성향이 가미된 하이브리드 곡 ‘그런거’,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R&B곡 ‘Hz’, 멤버들의 순수하면서도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비가 내리면’까지 총 다섯 트랙이 해시태그의 미니 1집에 수록됐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겸 가수 간미연의 프로듀싱 참여로 화제를 모은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