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증가 우려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
2017-10-04 08:56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16달러(0.3%) 내린 50.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0.18달러(0.32%) 하락한 55.94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계속됐다.
금값 역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20달러(0.1%) 하락한 1,27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