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 경기 유망 관광지 10선 최종 선정

2017-10-04 04:43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관광지로 적합"

안성팜랜드에 활짝 핀 코스모스[사진=농협중앙회]

농협 안성팜랜드가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에 선정됐다.

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과거 안성목장의 뛰어난 자연 자원을 활용한 농협 안성팜랜드는 농협중앙회 최초로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로 개발됐다. 

‘핑크빛 코스모스 목장을 만나다’의 부제로 ‘안성 코스목동축제’를 진행하는 안성팜랜드에는 1억 송이, 2만평 규모로 분홍빛 코스모스가 연휴기간 동안 만개해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가족 고객들이 면양과 즐거운 달리기를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이외에도 ▲면양과 함께 달려요 ▲가축놀이 한마당 ▲양떼몰이 ▲돼랑이가 달려요 등의 다양한 가축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10선 선정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축산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가족·연인에게는 힐링과 즐거움을 주는 축산 테마파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은 독창성·차별성, 인지도·파급력, 지속가능성·적합성 등 종합적인 관광매력도를 평가하고,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관광지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