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3만2204가구 일반분양 나서...“올해 최다”
2017-10-02 19:00
서울·수도권 2만222가구, 지방 1만1982가구...“부동산 대책과 연휴로 미뤄뒀던 물량 쏟아내”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긴 연휴로 인해 분양을 늦췄던 건설사들이 이달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총 56곳에서 4만6445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3만22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과 비교해볼 때 서울·수도권 물량은 6790가구에서 2만222가구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지방은 1만1871가구에서 1만1982가구로 증가한 것이다.
서울에선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면목3구역을 재개발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에선 동원개발이 시흥시 장현지구 B-7에 들어서는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