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MBK 파트너스와 손잡고 골프코스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
2017-09-27 17:53
골프존뉴딘그룹은 27일 자회사인 골프코스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골프존카운티에 국내최대 사모투자전문운용사인 MBK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골프코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카운티 선운, 안성H, 안성Q, 안성W, 청통, 무등산cc 등 다수의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골프장 M&A, 개발, 위탁운영, 온라인부킹 등 골프장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인적분할을 통해 골프장 자산관리 법인인 ‘골프존카운티 자산관리’ 및 골프코스 매니지먼트 전문 법인인 ‘골프존카운티’로 분리되며, MBK 파트너스는골프존카운티의 유상증자에 약 1140억원을 투자해 골프존뉴딘그룹에 이은 2대 주주가 되게 된다.
골프존카운티는 MBK 파트너스의 투자를 통해 확충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골프코스를 추가로 인수하는 한편, 골프장 위탁운영 및 온라인 부킹 사업, IT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프존뉴딘그룹은 기존 스크린골프뿐 아니라 필드골프 사업분야를 그룹의 양 축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존뉴딘그룹 김준환 대표는 “골프존카운티는 코스관리, 마케팅부터 금융조달에 이르는 골프코스 매니지먼트 사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에 계열사인 골프존, 골프존유통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MBK 파트너스로부터의 투자유치는 골프존카운티의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MBK 파트너스 박태현 파트너는 “국내 최대 골프코스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골프존카운티에 투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골프존카운티가 성장함에 따른 추가적인 투자도 집행할 예정이며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코스 운영 전문성과 MBK 파트너스의 투자역량을 결합해 국내 골프 인프라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