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가을 트렌드 제안] 한샘, 호텔침대·맞춤형 드레스룸…신혼집서 낭만 만끽

2017-09-15 09:50

[사진=한샘 제공]


한샘이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신혼집 연출법을 14일 제안했다.

우선 신혼의 낭만을 집안에서 만끽하고 싶다면, 호텔침대 ‘유로 501’을 추천했다. 유로 501은 침대 헤드와 협탁, 화장대 등을 동일한 색상으로 만들었다. 이들을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하면 마치 호텔 스타일의 맞춤 가구를 주문한 것처럼 통일감 있는 공간이 연출된다. 

헤드 상단에 설치된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져 자연스러운 취침을 돕는다. 협탁에 매립된 콘센트를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혼에는 Q사이즈 침대로 사용하고, 자녀 출산후에는 SS사이즈 침대를 추가해 패밀리 침대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공간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분리형 디자인 소파 ‘밀란 301’를 구매하면 좋다.

4인용 소파의 경우 분리해서 ‘1+3’ 인용으로 대면형 공간을 연출하거나 1인용 소파를 결합해 2인용 소파로도 쓸 수 있다. 1인용 소파에 스툴을 배치하면 데이베드로 활용 가능하다.

소재는 기존 패브릭 소파의 단점을 보완한 ‘이노 패브릭’을 적용했다. PU(인조가죽)소재에 패브릭 패턴을 입혀 보풀이 발생하지 않고, 방수기능도 있다.

옷방을 ‘맞춤 드레스룸’으로 꾸미고 싶다면 ‘바흐 드레스룸’을 고려해볼만 하다. 한샘의 ‘바흐 드레스룸’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별로 5가지로 구분돼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한샘은 홈페이지를 통해 30개 라이프 스타일 공간 패키지를 제안한다. 또한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80여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는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로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공간 코디네이터(Space Cordinator)와 함께 침대·소파·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 공간에 설치하며 집 전체의 어울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가구배치가 끝나는 즉시 견적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