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유플러스, 7일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시작…할인혜택·경품 '펑펑'

2017-09-06 14:05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1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사의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노트8은 64기가바이트(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4GB 109만4500원(VAT포함), 256GB 125만4000원(VAT포함)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을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로 갤럭시노트8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24개월 기준)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 가입할 경우 8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 쇼핑하고 주유만 해도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을 선보인다. 11번가, SK주유소 등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통신비 할인 서비스다. 척척할인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기존 결합할인 및 카드할인, 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어, 최대 76만원 저렴하게 갤럭시노트8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도 다양한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돌그룹 레드벨벳이 진행하는 갤럭시 노트8 런칭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전예약 후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프로모션 앱에서 사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64GB 고객은 삼성 정품 웨어러블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56GB 고객은 AKG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T 올레샵 ‘직영온라인’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삼성정품 무선충전패드 △C타입 일체형 충전기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액정보호필름 등 액세서리 4종세트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8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4,400원(부가세 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진행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 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8(8명), 편의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중 1개 경품을 100% 제공한다. 경품은 매일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현장 추첨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