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술핵 재배치 검토'…모든 군사적 옵션 검토 취지"
2017-09-05 11:14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심대한 핵·미사일 위협 상황에서 군사적 차원의 모든 가용 옵션을 검토해 현실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정부의 비핵화 원칙에는 이견 없다"면서 "일관된 정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모든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