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北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에 유럽증시 하락...뉴욕증시 휴장
2017-09-05 07:27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3포인트(0.36%) 낮은 7,411.4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40.43포인트(0.33%) 내린 12,102.21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9포인트(0.38%) 하락한 5,103.97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도 0.36% 떨어진 3,431.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티시항공의 지주회사인 IAG의 주가는 2.19% 하락했다. 노키아도 주가가 1.45% 이상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시는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