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태풍·허리케인·사이클론,모두 같은 기상현상?..윌리윌리는 없어져
2017-08-29 16:45
지난 23일 초당 45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하토'가 상륙했고,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중국 남부 지역에서 16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어 25일(현지시간) 미국에도 최고 풍속이 210km에 달하는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해 휴스턴 도심이 물에 잠기고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호주 부근 남태평양에서 발생해 '윌리윌리'라고 불리던 기상 용어는 현재 없어져 호주 언론은 '사이클론'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