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전어…‘식탁에 오른 제철 맞은 가을 수산물’
2017-08-22 16:27
농협유통·홈플러스, 가을 제철 수산물 특별가 판매
8월의 여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식탁에는 벌써 바다향이 가득한 제철 맞은 수산물이 오를 때다. 유통업계는 꽃게, 전어, 새우 등 제철 맞은 가을 수산물을 앞다퉈 특가로 내놨다.
농협유통은 22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가을 제철 수산물인 숫꽃게, 전어, 새우 등을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가을 숫꽃게는 살이 꽉 차있어 탕을 끓이면 특히 맛이 좋다.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하는 맛’으로 유명한 가을 대표 수산물로, 특히 통통하게 오른 살이 두툼해 씹는 맛이 고소하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창동점·성남점·고양점과 농협유통 직영점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생물꽃게(100g)를 1390원에서 990원으로, 생물전어(100g)는 1280원에서 990원, 생물새우(100g)는 3580원에서 2580원 등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올해 금어기(지6월 21일~8월 20일) 이후 첫 수확한 ‘햇 꽃게’를 2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가을 햇 꽃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전국 142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국내산 꽃게(100g)를 950원 특가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