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류준열♥혜리 열애, 드라마에서 못이룬 사랑 현실에서 이뤘다

2017-08-16 14:08

류준열-혜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열애 중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불발됐던 사랑이 현실에서는 이뤄지게 된 것.

앞서 16일 오후 한 연예매체는 류준열과 혜리의 데이트 사진을 단독 포착했고, 이에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보도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인기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하며 사이가 발전됐다. 당시 극중에서 정환(류준열 분)과 덕선(혜리 분)으로 분했던 이들은 여주인공인 덕선의 남편이 정환이 아닌 최택(박보검 분)이어서 이들 커플을 응원했던 일명 ‘어남류’ 지지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극중에서 덕선의 선택은 택이었지만 현실에서의 혜리 남자친구는 류준열이었던 것.

류준열과 혜리는 열애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양측에서는 초고속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신예 배우였던 류준열은 이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성장했고,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걸스데이 혜리 역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시키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더불어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달 25일 있었던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 혜리가 참석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어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 이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사랑까지 쟁취하며 ‘응답하라 1988’은 류준열과 혜리에게는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게 됐다.

류준열은 현재 영화 ‘택시운전사’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침묵’ 등 여러 작품에 출연을 준비 중이다.

혜리 역시 최근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물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소속 그룹인 걸스데이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류준열과 혜리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