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최초 한국인 총주방장 선임
2017-07-18 11:02
이재영 셰프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부산, 리츠 칼튼 서울 등에서 약 18년 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2015년 포시즌스 호텔서울에 부총주방장으로 입사해 5개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그는 특히 이탈리아와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셰프들이 지닌 다양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그들이 체계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노드 나라얀(Vinod Narayan) 포시즌스 호텔서울 식음료 이사는 “이재영 신임 총주방장은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고 최상의 식재료를 찾아 정갈한 음식을 선보이는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이 돋보이는 그가 앞으로 포시즌스 호텔서울의 조리팀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