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뮤지컬이 만났다'…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22~30일 중구 일원
2017-07-18 08:45
강승훈 기자 = '영화와 뮤지컬이 만났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오는 22~30일 총 9일간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등지에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 메카인 충무로의 부활을 알리는 '뜨거운 축제'란 평이다. 서울시, 중구, DDP, 부영주택에서 후원한다. 뮤지컬영화란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웠다. 영상 및 뮤지컬산업의 융복합을 주도하는 확장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충무로를 되새기는 오마주 프로그램인 '충무로 리와인드' 섹션에선 한국고전영화에 무대공연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개막작은 2006년 발견돼 빛을 보게 된 작품 무성영화 '시카고'(1927년작) 위에 한국의 포시로 불리는 서병구 안무와 포시를 사랑하는 댄서 13명이 펼치는 댄스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