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종영 앞둔 '군주', "여전한 시청률 1위"... 유승호에 거는 기대
2017-07-13 11:41
장윤정 기자 = 종영을 코 앞에 둔 '군주'가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군주가 마지막 방송에서 15%를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군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37, 38회는 각각 13.2%,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35, 36회) 시청률 12.8%, 14.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12.8%와 14.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10%대를 넘으며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7.2%, 9.2%를 기록했고 KBS2 '7일의 왕비'는 4.3%에 그쳤다.
최종회에서는 대목이 전국의 물지개꾼을 선동해 민란을 일으키고, 이를 빌미로 세자 이선을 폐위시키고 자기 입맛에 맞는 또 다른 왕을 세우려고 작당하는 전개가 펼쳐진다. 짐꽃밭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권력을 자랑하는 대목과의 전쟁에서 누구의 희생도 없이 이선이 승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