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지금 한강은 축제 천국'… 서울시, '한강몽땅 여름축제' 21일부터 한달간
2017-07-11 12:48
도심 속 80색 80가지 바캉스
강승훈 기자 = '지금 한강은 축제 천국.'
서울시 여름 대표 이벤트인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21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올해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란 주제 아래 3개 테마 총 80개 프로그램(32개 신규)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각 테마는 △시원 한강(물놀이‧수상레포츠‧도전) △감동 한강(공연‧관람‧열정) △함께 한강(자연‧생태‧휴식) 등이다.
민간협력 유료행사의 매출액 가운데 일부(최대 5%)는 기부하거나 여러 문화프로그램에 소외계층을 초청하는데 사용한다. 다음달 1~15일은 하이라이트 기간으로 설정, 전체 프로그램의 70% 가량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이 시기에 종이배 경주대회,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등을 즐길 수 있다.
21일 오후 8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시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대형 댄스공연과 시각장애인 '한빛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2017)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