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길 기자 =배우 임시완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서 군 입대 관련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대한 얘기를 말했다.

임시완은 군 입대 관련 주변의 조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군대 다녀오신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는 '내가 가는 곳이 가장 힘들다'는 것 이었다. 또 '1년 9개월은 긴 시간이지만 크게 긴 시간이 아니다. 잘 다녀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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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 홍삼을 먹고 있다. 군대 가기 전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싶더라. '잠시만 안녕' 느낌으로 만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술을 마시게 된다. 술을 많이 마시다보니까 술 때문에 체력관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홍삼을 먹고 있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월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홍종현)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여인 산(임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사전제작 드라마.

배우 임시완, 소녀시대 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등이 출연하는 '왕은 사랑한다'는 7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