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장묘업무 시청에서 원스톱 처리한다!

2017-07-10 15:08

[사진=안산시청 전경]


(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도시' 안산이 장묘업무를 시청에서 원스톱 처리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그 동안 와동, 부곡동 등 각 동에서 추진돼온 장묘업무를 시청 위생정책과로 이관, 장묘허가 업무와 사후관리 업무를 원스톱으로 일괄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

시는 이번 장묘업무 일원화 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장묘문화 행정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꽃빛공원과 하늘공원 현장사무실에도 장묘관련 민원처리가 병행추진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민원처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대비해 약 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곡동 하늘공원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6단계 봉안시설(5,300기)을 추가로 조성 할 예정이다.

한편 꽃빛공원과 하늘공원에 대한 장사시설 사용허가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사망일 현재 90일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여야 하며 구비서류는 장사시설 사용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6종의 서류와 사용료 등을 납부하면 즉시 사용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