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경쟁력 제고 위한 "포장디자인·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호평
2017-07-06 07:31
제품 이미지, 품질 제고, 판로 등에 긍정적
(원주) 박범천 기자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회적지원센터)는 지난해 강원도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포장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사업이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지원센터는 마을기업의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해 평창 대관령황태이야기 영농조합법인과 인제 한계령웰빙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해 브랜드 개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마을기업제품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우수한 포장디자인이 개발돼 제품의 이미지와 품질 제고, 판로 개척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 2곳에는 소비자의 구매욕구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의 이미지 개선을 통해 일반 제품과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배 사회적지원센터장은 "마을기업이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는 마을기업의 상품 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지원할 전문 용역수행업체와 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