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자원활용 농식품 가공창업 열기 후끈
2017-06-27 10:04
삼척시, 전통주·식초과정 · 농식품가공발효과정 각각 23회와 16회 추진
아주경제(삼척)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삼척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지역 특산자원활용 농식품가공기술 보급교육이 귀농인을 비롯한 농식품 가공창업을 준비 중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38회 동안 실시하는 지역 특산자원활용 농식품가공기술보급교육은 전통주·식초과정과 농식품가공발효과정으로 진행되며 각각 23회와 16회에 걸쳐 추진된다.
전통주·식초과정은 ‘이화곡’ 등 누룩빚기와 전통주 이론, 실습교육 및 곡류식초, 과일식초 등 다양한 식초 실습교육으로 꾸며졌다.
특히 실질적인 소규모 창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농업인 중 희망자를 선발해 농산물가공창업이 가능하도록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시제품을 연구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농식품가공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의 활성화를 기하고, 교육생의 농산물가공 창업의지 고취, 농업인의 부가 수익창출에 도움이되는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