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포토] 홍콩 반환 20주년 기념식 앞둔 빅토리아파크
2017-07-02 17:52
홍콩 반환 20주년인 지난 1일 홍콩섬 빅토리아파크에서 홍콩 시민 6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가두행진은 2003년 이후 항상 빅토리아파크 농구장에서 출발해 왔으나. 올해는 반환 20주년을 축하하는 친중단체의 과학기술전 행사(오른쪽) 때문에 농구장 옆 잔디밭에서 집결 후 출발했다.
당초 일부에서는 친중 시위대와 민주파 행진세력의 충돌을 염려했지만 홍콩 경찰의 철저한 차단으로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