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베. 시진핑과 연쇄 통화 예정- 백악관
2017-07-02 14:09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이어 전화 통화를 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현지시간 오후 8시 시작되는 이번 연쇄 통화에서 논의될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 전날에는 북한을 지원한 단둥은행 등 중국 기업 2곳과 중국인 2명에 대한 독자 제재를 전격 발표한 바 있다. 미국에 이어 일본 정부도 단둥은행과 기업 등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