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쇼미더머니6' 도끼 "참가자로 출연하려 했다…힙합다운 랩이 뭔지 보여주고 싶어"
2017-06-30 11:3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래퍼 도끼가 ‘쇼미더머니6’에 참가자로 출연하려고 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도끼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 때 1등 프로듀서를 해봤고 지난해에도 3등을 했었다. 더 이상 프로듀서로서 할 만한 게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프로듀서보다 래퍼에 가깝고, ‘쇼미더머니’는 힙합 프로그램인데 랩을 힙합으로 접근하지 않고 ‘쇼미더머니’에만 집중하는 래퍼들이 많아서 정말 힙합 다운 랩이 뭔지 방송에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신을 보였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1 더블K&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가 역대 우승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쇼미더머니6’에는 지코&딘,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 등 역대 최상의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프로듀서들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30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