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풍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주목'
2017-06-23 16:41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해양생태관광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숲의 도시 안산 '풍도'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돼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첫 번째 테마는 놀섬, 두번째 쉴섬 세번빼 맛-섬 네번째가 바로 '신비의 섬'이다.
이 가운데 네 번째 테마 ‘미지의 섬’에 선정된 '풍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풍도는 행정구역상 안산시 단원구에 속해있고 인구 124명 86가구가 사는 작은 섬으로 꽃게, 바지학, 우럭, 넙치등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대부도에서 24km 떨어져 복수초, 노루귀, 변산 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등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이 자라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또 풍도의 명당이면서 하늘길이라고 하는 동무재를 거쳐,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아래서 아래 펼쳐진 풍도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휴가철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