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추진중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수요자 중심 컨설팅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수요자가 원하는 분야를 주제로 하는 만큼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고, 토의나 질의응답 강의 등의 다각적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교육행정인의 공동성장을 위한 학교행정 컨설팅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관내 중장기적 인재육성과 활용 기반 확보, 지식 나눔의 효율적 운영 차원에서 학교지원단 22명과 교육청 담당자로 업무분야별 컨설팅 지원단(멘토)를 구성했다. 

학교행정 학습공동체는 초·중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질 높은 학교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정기모임 시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에 대한 직무교육과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면서 집단지성과 업무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가진다.

따라서 찾아가는 현장의 소리 청취는 직접 학교현장으로 다가가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 실무자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룰 마련한다는 점에서 크게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