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팔 걷어!

2017-06-18 10:0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경기도교육청 산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에 팔을 걷어 부쳤다. 그 만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단 판단에서다.

교육지원청은 16일 수리홀에서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바로 관내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감과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연수는 학교폭력 저연령화에 따른 대책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연수는 성지중학교 황병렬 교감의 특강을 통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황 교감음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을 통한 사안처리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담당 교원들이 구체적 사안처리 접근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특강이후에는 학교폭력 관련 질의응답도 이뤄져 초등학교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김동민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