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청(교육장 김동민)이 10일 부곡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0일 태을초까지, 군포시 초중고를 대상으로 ‘군포혁신교육지구 현장 Talk Talk!’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톡톡은 군포혁신교육지구 2년차를 맞아 군포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해 학교별 참여방안과 현장적용 실제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 수렴과정과 토론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현장톡톡을 신청한 24개교다.

현장톡톡은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가 직접 군포혁신교육지구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면, 교사들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세부 사업에 대해 솔직한 현장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수렴된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2018년도의 각 학교 교육활동에 실제적인 도움되는 방향을 설정하고 유관기관들과 협의하는 자료의 토대로 활용된다.

김동민 교육장은 ‘앞으로 본 혁신교육지구 현장톡톡을 교육과정의 활발한 재구성과 독서교육에 대한 공감의 분위기를 학교와 교육지원청, 시청이 함께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된 학생중심교육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가 동반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