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의 소통 행보, 국무총리실 직원과 ‘섞어 번개팅’
2017-06-23 10:11
아주경제 장은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저녁 모임을 가졌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8시께 세종시의 한 치킨집에서 ‘섞어 번개팅’을 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 총리는 ‘섞어 번개팅’에 대해 “전남지사 시절 제가 도입한 직원 소통 자리”라며 “부서·직급·성별을 섞어서 번개로 조직한 저녁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이날 오전에 미리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부서별로 모이면 상하 관계에 묶이고, 화제도 업무 중심으로 전개 된다”며 “(이 모임은) 그것을 깨뜨리고, 부서별 모임보다 훨씬 자유롭다”고 평가했다.
또 이 총리는 “제 선물은 참석자 모두의 소속과 이름을 외워 불러드리는 것”이라며 “몹시 좋아 하신다. 세종에서 일하는 다른 부처 직원들도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산하에 있는 각 실에서 한 명씩 참석했으며, 실장부터 주무관까지 약 12명이 모였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8시께 세종시의 한 치킨집에서 ‘섞어 번개팅’을 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 총리는 ‘섞어 번개팅’에 대해 “전남지사 시절 제가 도입한 직원 소통 자리”라며 “부서·직급·성별을 섞어서 번개로 조직한 저녁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이날 오전에 미리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부서별로 모이면 상하 관계에 묶이고, 화제도 업무 중심으로 전개 된다”며 “(이 모임은) 그것을 깨뜨리고, 부서별 모임보다 훨씬 자유롭다”고 평가했다.
또 이 총리는 “제 선물은 참석자 모두의 소속과 이름을 외워 불러드리는 것”이라며 “몹시 좋아 하신다. 세종에서 일하는 다른 부처 직원들도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산하에 있는 각 실에서 한 명씩 참석했으며, 실장부터 주무관까지 약 12명이 모였다.